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파벨 1세 (문단 편집) === 결혼과 후손 === 첫번째 아내는 1773년 대공 시절 결혼한 [[독일]] 출신의 나탈리아 알렉세예브나(1755~1776, [[헤센|헤센-다름슈타트]]의 빌헬미나 루이사)였다. 파벨은 나탈리아를 열렬하게 사랑했다고 한다. 하지만 나탈리아는 하필이면 남편인 파벨의 가장 친한 친구와 바람을 피웠다. 이를 알게 된 [[예카테리나 2세]]가 이 내연남을 외지로 보내버리자 파벨은 친구를 보호하려고 했던 걸 보면 이 불륜을 그저 루머로 여긴 것 같다. 나탈리아는 1776년(22세) 출산 중에 사망했다. 이후 1776년 [[조피 도로테아(뷔르템베르크)|마리야 표도로브나]](1759~1828)와 재혼했으며 그 사이에서 장남 [[알렉산드르 1세|알렉산드르]](1777년생), 차남 [[콘스탄틴 파블로비치 대공|콘스탄틴]](1779년생) 이후 [[알렉산드라 파블로브나 여대공|알렉산드라]](1783년생), [[옐레나 파블로브나 여대공|옐레나]](1784년생), [[마리야 파블로브나 여대공|마리야]](1786년생), [[예카테리나 파블로브나 여대공|예카테리나]](1788년생), 올가(1792년생), [[안나 파블로브나 여대공|안나]](1795년생) 등 딸만 6명을 두다가 3남 [[니콜라이 1세|니콜라이]](1796년생)와 4남 미하일(1798년생)이 태어났다. 그러나 올가는 1795년에 요절했고 알렉산드라와 옐레나는 출산 중에 죽었다. 파벨 1세 이후로 [[러시아 제국]]의 황위 계승에는 [[살리카법]]이 개정되었는데, 아들 넷 중 장남 [[알렉산드르 1세]]는 두 딸만 남겼고, 차남 콘스탄틴은 사생아만 있는 데다 [[귀천상혼]]을 했고, 4남 미하일도 딸만 다섯을 두었기 때문에 [[로마노프 가문]]의 계보는 3남 [[니콜라이 1세]]의 계보로만 이어지게 된다. 초상화를 보면 파벨 1세가 [[추남]]에 가까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. 이와 대비되게 후처 마리야 표도로브나[* 본명은 [[조피 도로테아(뷔르템베르크)]].]는 '''로마노프 가문에 뷔르템베르크의 잘생긴 외모를 가져왔다'''고 할 정도의 미녀에 단신의 추남 파벨보다 키까지 훨씬 컸다. 덕분에 파벨 1세와 대조적으로 아들 [[니콜라이 1세]]는 [[유럽]]에서 가장 잘생긴 남자라 일컬어질 정도로 당대에 손꼽히는 [[미남]]이 되었다. 마리야 표도로브나가 로마노프 가문의 외모를 업그레이드해준 덕에(?) 니콜라이 1세 이후 로마노프 왕조의 대공들은 장신인데다 외모도 아주 준수했다. 엄밀히 말하면 파블로비치/파블로브나 세대의 경우 어머니 조피 도로테아의 뛰어난 외모를 물려받은 자녀가 있는가 하면 추남 파벨 1세의 외모를 물려받은 자녀도 있어서 좀 갈렸지만 아들 [[니콜라이 1세]]는 어머니의 외모를 물려받은 케이스고, 니콜라이 1세 역시 뛰어난 미녀인 [[프로이센의 샤를로테]][* 샤를로테의 어머니이자 니콜라이 1세의 장모인 [[메클렌부르크슈트렐리츠의 루이제]]가 아름답고 뛰어난 외모의 미녀였다.]와 결혼해서 낳은 자녀들과 후손들부터는 진짜로 장신에 미남미녀들이 많게 된다. 영국의 [[빅토리아 여왕]]이나 덴마크의 국왕 [[크리스티안 9세]]처럼 그의 후손들이 유럽의 군주로 이어지고 있다. 셋째 딸 [[마리야 파블로브나 여대공|마리야]]는 덴마크 여왕 [[마르그레테 2세]]와 스웨덴 국왕 [[칼 16세 구스타프]], 스페인의 [[펠리페 6세]]의 조상이 되었고, [* 마리야의 차녀 [[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의 아우구스타|아우구스타 황후]]의 친손자 [[빌헬름 2세]]의 현손자이자, 친손녀 [[프로이센의 조피|조피]]의 외증손자가 펠리페 6세이고, 장녀 마리의 외증손녀 [[루이제 마르가레테]]의 장녀 [[코넛의 마거릿 공녀|코넛의 마거릿]]의 외손녀가 마르그테테 2세이고, 친손자는 칼 16세 구스타프였다.] 막내딸 [[안나 파블로브나 여대공|안나]]는 네덜란드 국왕 [[빌럼알렉산더르]]의 조상이 되었고[* 안나의 외증손녀인 [[율리아나 여왕]]의 외손자가 빌럼알렉산더르] , 3남 [[니콜라이 1세]]는 영국의 [[찰스 3세]]와 덴마크의 [[마르그레테 2세]], 스페인의 [[펠리페 6세]]의 조상이 되었다.[* 니콜라이 1세의 손녀인 [[올가 콘스탄티노브나 여대공|올가]]의 증손자가 찰스 3세이고, 올가의 손자 [[파블로스]]의 외손자가 펠리페 6세이다. 또 다른 손녀인 [[아나스타샤 미하일로브나 여대공|아나스타샤]]의 외손자인 [[프레데리크 9세]]의 장녀가 마르그레테 2세이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